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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정용진, 18년 만 회장 승진…“유통 트렌드 격변 정면돌파”
정용진 신세계그룹 신임 회장. 사진 신세계 정용진(56) 신세계그룹 총괄부회장이 8일 회장으로 승진했다. 2006년 부사장에서 부회장이 된 지 18년 만이다. 신세계그룹 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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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짓는 아줌마부터 잘랐다…현대차 노조, 그날의 선택 유료 전용
노조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이 2021년 7월 미국 ‘자동차 명예의 전당(Automotive Hall of Fame)’에 한국인 최초로 헌액됐을 때 얘기다. 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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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수의 우리 과학 이야기] ‘경술국치’ 84주년에 나온 세계 최초 256M D램 개발 소식
송성수 부산대 교양교육원 교수 1994년 8월 29일에 삼성전자는 256M D램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1910년 8월 29일에 일본에 나라를 뺏긴 지 84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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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뒤 현대차 설계하는 곳…그곳엔 ‘자동차’가 없었다 유료 전용
격한 안무에도 화사하게 흩날리는 머릿결, 발음에 알맞게 오밀조밀 움직이는 입 모양-. 지난 1월 인공지능(AI) 기술로 탄생한 4인조 버추얼 아이돌 ‘메이브’의 모습이다.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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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도 낭만도 잠시 잊어라, 10년 뒤 보장한다”
관련기사 취업난? 우리는 모르는 일 가려서 뽑는다지난달 30일 오후 6시 서울 논현동의 보전빌딩 1층. SADI 제품디자인과 3학년생의 졸업전시회를 보러 온 사람들로 북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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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글로벌 경쟁력 강화 위해 4600명 선발
지난해 9월 서울 필동 CJ인재원에서 열린 ‘CJ온리원 잡페어’ 전경.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그룹 전 계열사의 채용 정보를 한자리에서 접할 수 있도록 한 취업박람회다. [C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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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계 대졸자 뽑아도 기업서 또 재교육"
윤종용 부회장(왼쪽)·김우식 부총리(오른쪽). 삼성전자는 올 하반기부터 공학교육 인증을 받은 대학 프로그램의 졸업생에게 총 면접 점수의 10%를 가산점으로 주기로 했다.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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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s] 티끌만한 칩에 태산같은 열정
2007년 초 입사한 삼성전기 신입사원들이 경기도 수원 본사에서 반도체 기판을 들고 웃고 있다. 반도체 기판은 삼성전기의 8개 주력 제품 중 하나다. 왼쪽부터 권기운(27), 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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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표 내는 직원 붙잡을 미끼가 없다"
월급쟁이만 고달픈 것이 아니다. 사장도 고달프다. 시스템에 의한 경영이 이뤄지는 대기업 CEO와 달리 모든 것을 혼자 알아서 해야 하는 중소기업 사장들은 더 괴롭다. 그들이 컨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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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하라 … 경쟁에 몸을 맡겨라
올봄 박용만 두산인프라코어 회장을 비롯한 두산그룹 계열사 고위 임원진은 대학가를 누비며 자사 홍보활동에 나섰다. 김준기 동부 회장은 그룹 계열사 사장들에게 “우수한 대학생들을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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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 땐 학벌, 승진 땐 능력 따져
나쁜 학벌은 좋은 회사 취업에 장벽으로 작용할까? 출신 대학은 과연 취업에 얼마만큼 영향을 미치는 것일까. ▶면접을 보기 전 지원자가 초조한 마음으로 예상질문에 대한 답을 준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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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삼성그룹
삼성그룹의 각종 서류에는 회장 결재란이 없다. 87년 타계한 고(故)이병철(李秉喆)창업주와 마찬가지로 이건희(李健熙.54)회장도 서류에 결재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李회장은 연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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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Report] 생각없이 무턱대고 걷고 있는가?
"인생은 ‘하루들의 집합’이다. 하루를 장악하지 못하면 인생이 날아간다는 뜻이다. 하루를 결정하는 것은 바로 습관이다. 좋은 습관이 몇 분, 몇 시간만 잡아주어도 하루는 아주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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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 다양한 여름휴가 지원책 마련
기업들이 다양한 여름휴가 계획을 세웠다. 회장.사장이 신입사원과 단합대회를 갖거나, 직원 자녀를 위한 영어.컴퓨터 교육 캠프를 연다. 벤처기업들은 베낭여행을 의무적으로 다녀오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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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이 있는 ‘명약’] 소외계층 질병 가슴으로 치료합니다
기업들이 상생의 일환으로 삼고있는 사회공헌활동(CSR). 이윤추구를 최우선 가치로 삼는 기업이 지속 성장하려면 그 기업과 관계를 맺고 있는 주변 사회 또한 건강하게 유지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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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미래 신기술 선점, 중국시장 잡는다 … 세계를 잡는다
‘중국’과 ‘기술’. SK텔레콤 직원들이 휴대전화를 이용해 자동차의 각종 기능을 원격 제어하는 ‘모바일 텔레매틱스 기술(MIV)’을 시험하고 있다. [SK텔레콤 제공]SK그룹이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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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세 생산직, 연봉 4300만원" 정년 없는 회사
여행업계 1위인 하나투어는 얼마 전부터 65세인 정년을 10년 연장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말부터 정년 연장이 사회 이슈가 되면서 올해 경영계획을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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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새 풍속(37)사내연수 행상-미소짓기-산악훈련 통해 정신과 몸을 재생…애사심 길려
『나는 죽어도 목표를 정복하겠다』 초겨울의 싸늘한 새벽공기를 뚫고 사나이들의 고함소리가 적막을 가른다. 지난해 11월4일 새벽3시, 경기도 가평군가평읍 북한강지류. D실업 노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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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이병남 인사팀장 "매출 챙기듯 사람도 챙겨야"
"LG그룹은 요즘'인사혁명중'이다. '인재경영'을 선언하면서 우수 인재를 뽑기 위해 사원 채용이나 평가 시스템을 바꾸기로 했기 때문이다. 구본무 그룹 회장이 사장들에게 국내외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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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전국대학평가] 산업공학과
1998년 평가에서 종합순위 1, 2, 3위를 차지했던 포항공대.한국과학기술원(KAIST).서울대 등 산업공학과 '빅3'가 교수 연구 분야를 제외한 모든 분야에서 1~3위를 휩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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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s] 필요한건 수출 마인드 … 배포 큰 인재 오라!
STX는 최근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조선.해운 전문 그룹이다. 이 그룹의 강덕수 회장은 2001년 5월 옛 쌍용중공업 인수를 시작으로 STX조선(옛 대동조선).STX팬오션(옛 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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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가 만난 사람(8) 조관일 대표, 그는 어떻게 자기 인생의 CEO가 되었나?
나이 들어서도 차지게 사는, 기발한 분을 만났다. 조관일창의경영연구소를 운영하는 조관일(68) 대표다. 그는 아이디어가 많고 변화에 빠르며 변신에 능한 멀티형 인간이다. 지난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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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상과 대규모 공채, 한국사회 활력 빼앗는 필요악
2009년 중앙장편문학상 응모작 정리 장면. 수천 만원의 상금과 작가 등단 자격을 주는 장편소설공모전은 2013년 13개까지 늘었다가 지금은 8개로 줄었다. 당선작은 소설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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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브리핑] 김기식 논란에 입장 밝힌 문재인 대통령
4월 13일 입니다. 위 재생(▶) 버튼을 누르면 음성으로 들으실 수 있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이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기식 금융감독